[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드림스타트사업의 전반에 대한 자문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에는 의료․교육․복지전문가, 지역단체 대표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관련 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중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해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및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이다.

위원회는 지난해 사업 추진실적 분석 및 2017년 드림스타트 종합계획을 보고와 함께 사업지원 연계망 구축방안 마련 등 사업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 위원회는 드림스타트사업으로 건강, 복지, 보육 3개 분야에 찾아가는 학습심리상담, 독서지도 총 32개 세부사업 마련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원구 위원장(유성구 부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아동들이 없도록 대상아동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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