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폭염, 가뭄 등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노력이 절실한 만큼 가정, 상가를 대상으로 하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컨설턴트가 컨설팅을 희망하는 가정, 상가를 방문하여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수집하고 각종 전기제품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은 물론 사용방법, 사용시간에 대한 패턴 체크 후 에너지 배출원별 절감방안에 대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컨설턴트 방문 시 멀티탭, 타이머콘센트 등 에너지 절감 가능 물품이 지원되니 컨설팅 신청자 입장에서는 전기요금이나 상수도 요금도 줄일 수 있고 지원물품도 받아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은 컨설턴트 교육이 완료되는 4월초부터 추진할 계획이며 컨설팅을 희망하는 가정이나 상가는 주소지 관할 구청 환경과에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환경부와 함께 추진하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은 작년에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목표 2,735건 대비 3,682건을 실시하여 목표대비 135% 실적을 거양 전국 2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시 이윤구 기후대기과장은 “우리와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가야 할 지구의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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