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10일(금) 14:00, 시교육청 강당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2017학년도 배움터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배움터지킴이는 중ㆍ고등학교 및 특수·각종학교 156교에 313명이 배치되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활동, 학생들의 등ㆍ하교지도 및 교내외 취약지역을 순찰, 학생 상담 활동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배움터지킴이 사업은 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일선학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다양한 학교폭력 프로그램과 함께 피해응답률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대전만년고등학교 전하나 선생님을 초빙해 ‘교사가 바라보는 배움터지킴이의 역할과 위상’라는 주제로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배움터지킴이의 우수 활동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지킴이 활동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발대식에서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배움터지킴이 선생님들의 봉사정신과 헌신적인 활동이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의 초석이 되어 우리 교육청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다“며 ”우리 학생들이 남을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며 상대방을 괴롭히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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