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도내 화훼 재배농가의 영농현장 애로사항을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화훼이동연구소’를 운영한다.

화훼이동연구소는 품목별 담당연구사 3명과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1명 등 3∼4명으로 구성, 연중 매주 2회에 걸쳐 부여, 서천, 태안, 금산, 서산 등 도내 11개 시·군에서 운영된다.

화훼이동연구소는 △신품종 재배기술 보급 △연작지 영양장애 및 생리장애 해결 △병해충 방제 등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데 집중하는 한편,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어려운 문제는 시험연구 사업에 반영해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최종진 화훼연구소장은 “원거리에 위치한 화훼농가들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에 노력하겠다”며 “이동연구소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 품질 향상 등 경쟁력 제고를 통해 최근 가중되고 있는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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