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는 10일 공주 고마센터에서 안전충남비전 실행력 확보 방안 모색을 위한 ‘안전충남비전 2050 총괄위원회·분과위원회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제위기관리학회장인 이재은 안전충남비전 위원장을 비롯한 총괄·분과위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열렸다.

발표에서는 충남연구원 백운성 박사가 먼저 수립된 충남경제비전의 진행 과정 및 수범 사례를 소개했으며, 토론은 실행계획 작성 범위와 방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유병훈 도 재난안전실장은 “도민이 직접 느끼고 체감하는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총괄위·분과위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 지원으로 안전충남비전이 실천력 있는 계획으로 완성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워크숍 이틀째인 11일에는 재난취약지역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총괄위는 실행계획이 안전충남비전 기본 이념과 목표와의 적합성을 살피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5대 목표별로 구성된 분과위는 각 전략 추진 과제를 구체화 하는 등 실행계획 및 신규 사업 아이디어 제안, 보완·개선사항 점검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도는 한편 오는 6월까지 안전충남비전의 실행계획 초안을 마련,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도민 의견을 수렴한 뒤 실행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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