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이 사과 재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 사과 생산 지원에 나섰다.

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은사과발전협의회(회장 유병구) 및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센터(대표이사 장일)와 사과 병해충 방제 예찰사업을 위한 협약을 했다.

사과 병해충 방제 예찰사업은 해충발생 실태 및 장기적인 변화를 예측하고 친환경 병해충종합관리(IPM) 체계 확립을 통해 병해충 방제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협약으로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센터는 관내 107.25ha의 사과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정밀 예찰 및 병해충 발생상황을 조사해 시기별로 발생되는 해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적기 병해충 방제를 지원한다.

또한, 병해충 발생 실태 및 분포를 파악하고 장기적인 변화 상황을 예측해 약제 살포 횟수를 절감하는 등 친환경 생태계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밀예찰과 병해충 방제체계를 확립해 친환경․고품질 사과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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