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붉은오름자연휴양림(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1487-73번지)에서는 봄을 맞아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다. 먼저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12억원의 사업비로 명품 숲속 야영장 조성을 위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용역이 완료되면 조성계획 변경 등 사전 절차 이행 후에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 등 기본시설들을 올해 안에 완성하고 내년에는 본격적인 야영 시설물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여 휴양림 시설 보완사업을 추진한다. 해맞이 숲길 2.7km에 야자매트를 설치하는 탐방로 정비사업과 주차장 정비사업, 가로등 설치 공사(5개소), 배수로 정비공사, 오수처리 시설 공사 등 5월 말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산책로 전 구간에 걸쳐 안내판 및 수목 표찰 등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일관성 있게 정비하고, 휴양림 입구 간판을 기존 간판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형태로 추가 설치하는 한편, 목재를 이용하여 친근감을 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할 계획이다.

입장객들의 목소리에 최대한 귀 기울이고 이를 반영하기 위하여 4~5월중에는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자체 행사 개최에 활용하고 이를 언론에 홍보할 예정이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이 가진 자원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모든 입장객들에게 최고 힐링의 휴양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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