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속초시] 속초시는 구직자 및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소득창출을 위해 2017년도 상반기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올해 1월과 2월에 걸쳐 모집한 신청자 95명 중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17명, 공공근로사업에 40명을 최종 선발하여 오는 3월 13일(월) 오전 9시 문화회관 소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직무교육과 건강관리 및 재해 예방교육 실시 후 4개월간 각 사업장에 배치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 2억원을 투입하여 자원재생사업, 도시숲 조성사업, 장애인복지시설 급식서비스 지원사업, 관광지 환경정화사업 등 모두 16개 분야의 일자리에 배치하며, 참여자에게는 주 30시간 근무에 1일 임금 38,820원이 지급되고, 주・월차 유급휴가와 간식비 3,000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일자리를 더 확대하고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사업을 집중 발굴 추진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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