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 횡천초등학교(교장 제정숙)는 지난 9일 교장실에서 진주교육대학교와 도예체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횡천초등학교는 매주 수요일 방과후수업 시간에 창의성에 인성교육을 더하는 도예수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제30대 제정숙 교장이 공모교장으로 취임하면서 실행한 첫 번째 공약 사항으로, ‘감성과 창의력을 겸비한 건강한 인재육성’을 교육비전으로 하는 횡천초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쌍재 진주교대 미술교육과 교수는 “흙을 만지는 촉감을 통해 부드러운 감성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작품으로 표출하는 성취감에 자신감도 생길 것”이라고 학생들은 격려했다.

횡천초등학교는 앞으로 1년 동안 펼쳐질 도예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미적정서와 창의성을 향상시키고 정서순화에도 도움을 줘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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