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립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와 심도 있는 문화유적 답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박물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대학은 우리 민족이 지닌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배우고 확인할 수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이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제14기 박물관 대학은 지난 2월 수강생 모집에서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높은 관심으로 193명이 몰렸으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했다.

대학 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3월 10일 오전 10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전통문화 관련 전문가들의 “안동”을 주제로 하는 강의가 마련돼 있고, 넷째 주 금요일에는 전국의 문화유적과 문화현장을 답사한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도 안동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해할 수 있는 사회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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