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는 이달 3월 24일까지 해빙기 대비 안전 및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수도분야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취․정수장 4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상수도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 및 조치해 안전사고와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에 따라 이번 자체점검은 지역 내 취수장과 정수장 4개소를 대상으로 상수도분야 전 영역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시설에 대한 보수․보강 등 실질적인 개선조치를 취하고자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정수장 수처리제 저장‧투입시설, 주변 구조물 및 정수장시설 안전관리 상태, 정수장 보안관리, 각 공정별 정상작동 및 파손 이상유무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안동시는 진단에서 발견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토록 하고 안전상 위험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도록 조치 후 불안요소가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상수도분야의 ‘국가안전대진단’을 내실 있게 추진해 안전취약시설물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사전에 위험 요인을 해소하는 계기로 삼아 상수도에 대한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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