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9일부터 충주농업인대학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이날 교육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대학 개강식 행사를 가졌다.

센터는 올해 식품가공학과, 과수학과, 시설원예학과, 농촌체험학과 4개 과정을 운영한다.

과정별 100여 시간으로 편성된 교육은 이론학습, 참여식 학습, 현장실습 등 농업인의 현장 문제해결 능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은 센터 최재응 소장의 ‘끊임없이 변하라! 그리고 창조하라!’ 주제의 특강에 이어 교육 운영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생 자기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홍기섭 교육운영팀장은 “올해 5회째를 맞는 농업인대학은 농가소득 100%증진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성공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농가 실질소득 향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현장접목 신기술, 경영비 절감 기술, SNS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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