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전라남도] 전남 목포시 용해동 소재 ‘전울림음악학원(대표 전용수)’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울림음악학원은 3개월 수강료를 완납하는 수강생에 한해 5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전울림음악학원은 1:1 개인레슨을 전문으로 하는 실용음악학원이다. 수업은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9시 사이에 진행되며, 화‧목‧토‧일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습실을 개방한다. 수강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연습실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에는 합주 모임을 갖는다. 또 전울림음악학원은 1년에 3~4번 정기공연, 연주회를 개최한다.

특히, 입시가 아닌 취미음악에 방점을 찍은 게 전울림 음악학원의 특징이다. 전용수 대표는 “정년퇴직 후 우울증이나 치매치료를 위해 찾는 수강생이 많다”며 “한 달에 한 번씩 원생모임을 열거나, 계절별로 야유회를 개최하는 등 음악뿐만 아니라 친목도모를 위한 자리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전울림음악학원은 모든 수강생이 쉽고 자연스럽게 연습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인연습실 9개와 합주실 1개를 마련했다.

전울림음악학원의 커리큘럼은 가요지도 및 현악기, 타악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악기 수업은 기타, 하프 등을 다룬다. 타악기 수업은 드럼, 장구 등을 다루며 이밖에 색소폰, 아코디언, 올겐 및 플룻, 하모니카, 단소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다. 대금, 가야금 수업은 전공 강사를 초빙해 강의한다.

 

전울림음악학원의 전용수 대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정년 후 무료한 생활보단 악기를 통해 본인도 즐겁고, 남도 즐겁게 하며 즐거운 노년을 보내길 바란다”며 “추천 받아 오는 수강생이 많은 만큼 쉽고 재밌게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용수 대표는 방과 후 음악지도 및 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출강을 나가고 있다. 또 강진 오감통 음악대학에 아코디언 교수로 초빙돼 올해 1년간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목포에 위치한 전울림음악학원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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