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 친환경농산물이 롯데슈퍼(대표이사 최춘석)를 통해 전국 소비자와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도는 9일부터 7일 동안 롯데슈퍼 전국 430개 매장에서 ‘충남친환경농산물 특별판매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이번 특판전은 도와 롯데슈퍼, 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체결한 ‘유기농산물 공급·소비 확대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슈퍼가 마련했다.

특판전에서는 적상추와 청상추, 양파, 시금치, 호박고구마, 딸기 등 6종의 친환경농산물이 싱싱하고 착한 가격에 소비자를 만나게 된다.

도는 이번 특판전과 연계해 오는 13일 롯데슈퍼 서울 서초점에서 충남친환경농산물 광역브랜드인 ‘더 이로운 충남’ 판촉행사도 갖는다.

서초점 판촉행사에서는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롯데슈퍼는 소비자가 친환경농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판매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무농약 농산물도 판매키로 결정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해 생산조직 육성과 유통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더 이로운 충남’을 통해 도내 친환경농산물의 품질 관리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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