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9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최홍묵 시장과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반영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 추진을 전 시민에게 알리고 참여 어르신의 책임감과 소속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아코디언 및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동영상 상영, 참여자 선서, 안전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참여인원은 661명으로 스쿨존 교통지원, 계룡청정지킴이, 학교사서 도우미, 전통놀이 지도사 등 17개 사업에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활동에 배치됐으며,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께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사회일원으로 자긍심과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기찬 계룡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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