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농업농촌분야 우수 청년인재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 창농 안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청년 창농 안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9일 새내기 청년 농업인 31명을 대상으로 ‘청년 창농 능력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년 창농 안정지원 사업은 40세 이하 신규농산업창업(예정)자에게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생활안정자금(월 80만원씩)을 지급하고, 선도농가 연계 멘토링, 창업교육 등 농산업 창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농업정책 및 전망 등의 이해, 창농인의 농외 소득화 전략, 창조적 아이디어 만들기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 창농 능력향상 교육 과정은 오는 8월까지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마케팅 전략, 창농 현장 벤치마킹, 성공사례 등 창농에 필요한 교과목으로 편성돼 총 60여 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도 농업기술원 서동철 귀농지원팀장은 “청년들의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도시청년 농업·농촌 캠프, 도시청년 초보농부 플랫폼 조성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환경 변화와 청년 일리자리 문제를 적극 반영한 귀농·귀촌사업을 추진해 농촌지역의 활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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