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횡성군은 3월 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7 횡성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기후변화대응과정, E-비즈니스과정, 6차산업과정의 교육생들이 참석했으며, 농업경영 최고사관(CEO)과정의 입학식은 지난 3월 8일 별도로 송호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올해 농업인대학 입학인원은 기후변화대응과정 44명, E-비즈니스과정 30명, 6차산업 과정 30명으로 총 104명이며, 송호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농업경영 최고사관(CEO)과정의 입학인원은 총 31명이다.

횡성군농업인대학(학장 한규호)은 21세기 횡성농업을 이끌고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미래지향 농업인재를 발굴, 집중육성을 목적으로 올해 총 사업비 4,000만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11년부터 7회째 운영되는 횡성군농업인대학은 12월까지 과정별 30회 이내로, 매주 1회 전문교육과 교양특강, 현장체험교육, 워크숍, 체육활동 등으로 이루어진다.

기후변화대응과정은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여 소득 작목을 개발, 발굴 할 수 있도록 특히 사과를 중심으로 교육하며, 6차산업과정으로 현장적용을 통한 농촌의 고부가가치를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전문 농업 경영인을 양성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설되는 E-비즈니스과정을 통해 리더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전자상거래 경영기술을 확산함으로써 21세기에 걸맞은 전문기술능력을 축적 및 배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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