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홍성열 증평군수는 9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주요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홍 군수는 안전건설과장,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에듀팜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금곡소화천 정비사업, 증평5단계 하수관거정비사업, 좌구산보도현수교 조성공사 등 공사현장을 찾아 각종 재난 우려 상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지반이 얼고 녹는 현상의 반복으로 주요 건설공사장 내 옹벽, 절개지, 성토부 등 취약시설의 붕괴위험이 있어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코자 마련됐다.

홍성열 군수는“모든 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철저한 예찰과 안전 점검・관리로 해빙기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증평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은 공사장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즉시 공사관계자에게 시정 조치할 계획이며,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선 지속 점검하는 등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앞서 해빙기 대책기간(2.13 ~ 3.31)을 설정하고 해빙기 안전관리 전담관리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설공사장 현장대리인 및 공사감독을 대상으로 해빙기 건설공사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해빙기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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