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dl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공직풍토 조성과 공직자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우수시책 벤치마킹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우수 시책과 사례를 분석한 뒤 군정에 접목해 군정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들의 행정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4년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군 산하 실·과·소별 3명정도 팀위주로 구성해 19개반 57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단은 상·하반기 2회 당일 또는 1박2일 일정으로 다른 지자체와 기업의 참신한 우수시책을 습득하기 위해 활동한다.

이들은 부서별 업무 연관성이 있는 사업으로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고,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활동 결과보고서를 작성, 내부 전산시스템 게재하는 등 모든 직원들과 공유해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군은 사전조사를 실시해 벤치마킹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발굴 우수사례를 군정에 맞게 보완·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예산을 수반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경정예산과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열린 시각으로 우수 시책을 보고 배우고, 지역 실정에 맞게 적용해 최고의 감동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벤치마킹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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