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승용차요일제 참여자에게 민간부문 할인혜택 확대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승용차요일제 할인가맹점 188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자료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7월부터 지정 운영된 승용차요일제 할인가맹점은 동구 64곳, 중구 29곳, 서구 47곳, 유성구 17곳, 대덕구 31곳 등 총 188개소가 운영중에 있으며, 품목별로 정비할인 69곳, 외식할인 82곳, 이․미용할인 6곳, 기타 안경원 및 꽃집․떡집․정육점 등 31곳이다.

대전광역시 승용차요일제 할인가맹점 운영제도는 승용차요일제 참여자가 대전광역시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에서 가맹점별 할인쿠폰을 출력해 제시하면 할인가맹점에서는 약정된 기준대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일제점검기간동안 시와 자치구․ 동 주민센터에서는 할인가맹점을 방문해 승용차요일제 참여자에 대한 할인혜택 확대는 물론 신규 가입자를 추가 모집 홍보할 계획이다.

할인가맹점에 대해서는 대전광역시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 홍보는 물론 대전광역시에서 지정하는 할인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하게 된다.

신규로 대전광역시 승용차요일제 할인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업체는‘대전광역시 승용차요일제’홈페이지 (carfree.daejeon.go.kr), 구청 교통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금년에는 승용차요일제 참여목표를 22,000대로 정하고 시민들의 자율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라면서“참여자혜택은 자동차세 10%(연세액 일시 납부 시 19%) 및 공영주차장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민간부문 혜택이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또“참여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제공을 위해 할인가맹점 신규 모집과 할인가맹점 지정스티커 부착을 통해 승용차요일제 참여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승용차요일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운휴일을 지정하지 않고 월~금요일 중 하루만 차량을 운행하지 않도록 규정을 개정해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달 말까지 총 35,900여명이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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