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일호)에서는 귀농․귀촌인과 기초영농기술 수요자를 대상으로 ‘2017년 신규농업인(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위한 개강식을 3월 8일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지원자 4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마인드 함양교육을 시작으로 7월까지 매주 수요일 21회 과정으로 5개월간 100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작물별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우수농원 벤치마킹 및 농산물 마케팅과 드론을 활용한 농업 등 실용적이고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 주작목인 사과의 높은 비율을 반영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사과재배 기초기술 교육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또한, 기초적인 영농기술교육과 선진 농장 현장교육 등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교육과정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함으로써 전문농업인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귀농인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러한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안동에 새롭게 터전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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