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7학년도 학교진로교육 추진계획을 수립, 학교의 진로교육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에 7개의 지역별 진로‧진학상담실과 4개의 지역교육지원청별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연계 운영하고, 학생들의 꿈․끼 자람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체험프로그램, 학교별 진로체험 및 진로캠프,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 연구 및 시범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년도는 학생 및 학부모의 진로상담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학교 진로교육 지원을 내실화하기 위하여 진로․진학 상담실 설치 기관을 일부 변경 운영하고, 지역별 진로체험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며, 진로 단계별 맞춤형 진로상담 콘텐츠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 관련 진로상담 매뉴얼도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양질의 진로체험처를 제공하기 위해 KAIST와 연계한 스마트 가상 직업체험 프로그램, 과학 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여 운영하고, 청소년 기업가체험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가상 창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3월 8일(수) 15:00,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학교진로교육 추진계획 설명회 및 진로상담 연수를 위한 초‧중‧고‧특수학교 진로전담교사 연수를 실시하여, 2017학년도 학교진로교육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사회적 배려대상자 중 다문화학생을 위한 진로진학상담(지도)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상규 교육국장은 “대전시교육청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인재상의 변화와 저출산․고령 사회 진입으로 학교 교육과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이에 기반하여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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