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새로 부임한 안내파출소장(경감 이대영)은 최근 급증하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8일 옥천군수 참석 주민 감담회를 개최했다.

이대영 소장은 안남면 화학리 출신으로 2017. 1. 23. 고향에 부임하면서 교통사망사고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위험이 많은 37번 국도가 사고에 취약한 점을 우려 사고예방을 위하여 관계기관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요청한 바 있었고,

이번 간담회는, 지역 안전체계를 강화하고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옥천군수, 마을이장 8명, 기관단체장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37번국도 안내면 동대리 마을 입구에서 정방사거리 구간은 굽은 도로와 가로수로 시야가 막혀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여 발생한 사고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안내파출소장은 옥천군과 협조해 예산을 확보, 무인단속카메라 등 교통안전시설물 보강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 했다.

한편 이대영 파출소장은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한다면 소중한 생명을 더 구할 수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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