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 공무원교육원(원장 김상기)은 8일 정예공무원 양성 과정 연수생을 대상으로 시·군 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지역 특성을 이해하고, 지자체 간 공감과 협업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날 탐방 프로그램은 공주시 일원에서 가졌다.

탐방은 산림휴양마을을 시작으로, 풀꽃문학관과 공주역사영상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한옥마을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이 공주시청을 찾은 자리에서 유병덕 부시장은 “찬란한 백제 문화가 살아 있는 공주에서 교육받고 있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교육원에서 쌓게 될 지식은 추후 현장 행정에서 값지게 사용될 것”이라며 연수생들을 격려했다.

김상기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연수생들이 지역의 문화유적과 명소, 자랑거리, 특수시책, 성공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고, 중견 공무원으로서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21기 정예공무원 양성 과정은 도와 시·군 세종시 6급 공무원 74명이 참여해 오는 12월 8일까지 10개월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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