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민의 추모활성화를 위하여 충렬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UN기념공원, 민주공원 등 4개의 부산대표 추모기관이 뭉쳤다!

부산시 충렬사관리사무소는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UN기념공원, 민주공원 등 추모기관과 함께 ‘부산시민 추모활성화 협업팀’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민 추모활성화 협업팀’은 부산시민 추모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개발과 홍보 활동의 적극적 전개를 위해 분기1회(연4회) 실무회의를 전개할 계획이다.

제1회 ‘부산시민 추모활성화 협업팀’ 회의는 3월 8일 오후2시 충렬사 회의실에서 4개 추모기관과 부산관광공사 등 민간기관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추진사업들을 설명하고 추모활성화를 위한 추모리플릿제작, 추모강연회, 추모 버스투어 등 공동시책 발굴과 추모 활성화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앞으로 ‘부산시민 추모활성화 협업팀’은 부산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필요할 경우 관련 시민단체와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역사적 희생과 그 자취가 남아있는 시설을 돌아보는 추모투어관광코스에 대해서 시민과 함께 토론과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김홍섭 충렬사관리사무소장은 “부산은 지역적 특수성으로 외세침입 등에 취약했고 많은 희생이 있었던 곳이었다. 이런 역사적 관점에서도 부산 4대 추모기관의 소통과 협업은 매우 의미있는 출발이 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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