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안전체전, 대화합체전, 문화관광체전, 경제체전’을 목표로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이하 전남체전)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요 관문도로와 전남체전 경기장 주변 도로(10.7km)를 정비 중에 있고, 11개 경기장의 개보수에도 34억5000만원을 들여 ‘안전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말까지 도로 정비와 경기장 개보수를 완료하고, 대규모 도로 굴착공사도 마무리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대화합체전’ 구현을 위해서는 시 기관․단체․산단기업과 전남도 22개 시․군 간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성화봉송,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윷놀이 대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어 ‘문화관광체전’을 목표로 전남체전기간 버스커 공연, 분재 전시회 등 여러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여수를 방문하는 전남체전 관계자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적극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체류형 대회 개최로 ‘경제체전’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전남체전 홈페이지, SNS, 리플릿 등을 통해 숙박․음식점․관광시설 홍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시민과 도민이 함께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남은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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