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8일 위기 가정에 대한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강화를 위한 2017년 민․관 실무자 네트워크 ‘어깨동무’가 역량강화교육을 시작으로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담전문강사인 방미나 소장(나우영화치료연구소 대표)을 초빙하여 영화를 통해 사례관리기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총 5회로 계획 되었다.

유성구는 2012년부터 민․관 네트워크 협력체계인 “어깨동무”를 통해 민간 자원을 연계․지원 하는 등 취약계층 지역사회보호체계 마련과 다양한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민․관 네트워크는 지난해 통합사례관리 중점 대상가구 227가구를 발굴하고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1,129건, 단순서비스 연계 건수 11,197건을 수행하는 등 취약계층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

현재 ‘어깨동무’는 구청 공무원과 동 주민센터, 각종 공공, 민간 복지기관 등 총 20기관 45명 실무자가 참여하고 있다.

유성구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로 많은 취약계층에게 좀 더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지역 학생과 취약가족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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