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창릉동 시민안전지킴이는 ‘안전한 창릉동!! 시민안전지킴이와 함께’라는 구호 아래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창릉동 시민안전지킴이는 총 22명의 대원으로 구성됐으며 ▲민관협력 시민안전 문화운동 전개 ▲교통 및 기초질서 계도에 관한 활동 ▲학생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활동 등 청소년 안전생활 지원활동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한 범죄 예방 순찰활동 등을 추진한다.

이날 창릉동 시민안전지킴이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창릉동 주민센터에서 ‘창릉동 안전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안전선포식에는 창릉동장을 포함해 창릉동 시민안전지킴이 대원 등이 참석했으며 창릉동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대원 각자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고 관내 안전 순찰을 실시했다.

관내 안전순찰은 대형공사장 주변의 시민 안전 위해 요소 점검 및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창릉천 수변공원 점검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안전순찰을 통해 발견한 위험요소들은 안전신문고 앱(APP)과 ‘고양시현장민원종합관찰제’를 통해 관계기관에서 조치될 수 있도록 했다.

박상아 창릉동 시민안전지킴이 대장은 “대형사고들이 발생할 때마다 정말 가슴이 아팠는데 이런 큰 사고들도 시민 모두가 안전에 대한 작은 관심과 안전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창릉동 주민의 안전 문화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릉동 시민안전지킴이는 4인 1개조로 매일 관내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차후 창릉동 주민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창릉동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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