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본부장 이강혁)는 건설공사 현장의 품질관리 분야 업무 담당자들이 품질관리 개념과 시험방법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2017년 건설공사 품질시험 편람’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품질관리 편람’은 건설공사 품질관리의 절차 및 기준 등을 구체화한 총괄적 업무편람으로 실무수행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으며, 공사현장의 시공사 및 감리사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어려움 없이 품질시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구성했다.

주요 수록 내용으로는 ▲ 품질관리 개념 ▲ 품질시험 매뉴얼 ▲ 개정 내용이 반영된 품질관리 법령 및 지침 ▲ 건설공사 시 유의사항 ▲ 질의응답 등을 담았다.

시 건설본부는 그동안 매년 300여 부의 편람을 제작하여 발주기관과 공사현장에 배부해 왔으며, 올해에도 대전시와 자치구 등 공사 발주기관에 100여 부를 우선적으로 배포하고, 9일부터는 대형 공사장의 품질관리 지도를 병행하면서 편람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강혁 건설관리본부장은 “매년 편람 발간으로 건설공사 품질관리자의 업무효율성과 수행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건설현장의 품질관리를 통해 부실시공을 방지하여 사고 없는 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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