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고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원의 자질 및 역량강화를 위해 강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6일 ‘맞춤형 인지능력향상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인지능력향상서비스’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정환경으로 성장발달에 필요한 인지적, 정서적, 환경적 자극이 부족한 아동을 대상으로 가족별 욕구와 여건을 진단해 맞춤형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연령에 따라 ▲아이챌린지와 함께해요 ▲책이랑 놀아요 ▲한글과 친해지기 ▲기초학습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기초학습지도는 물론 아이챌린지, 독서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 위해 모집한 강사들을 대상으로 고양시드림스타트 사업 홍보 및 수업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하는 한편 앞으로 강사들이 담당하게 될 아동들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강사들에게 “드림스타트에서 제공되는 각종 프로그램들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지금 당장 큰 효과가 나타나진 않겠지만 지금보다 조금 더 가정과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한 번이라도 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맞춤형 인지능력향상서비스’는 오는 1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교육을 이수한 강사들은 취약계층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상 아동들의 여건과 특성에 따라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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