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7일 교육청 제7회의실에서 14개 교육지원청 장학담당 장학사 등 46명을 대상으로 1학기 장학 업무 협의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교육지원청의 장학운영 과제인 수업친구와 함께하는 일상수업공개와 수업나눔을 위한 충남행복장학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먼저 충남행복장학 운영 현황과 2017학년도 충남 장학과 행복수업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이어 각 도교육청 과별로 교육지원청 장학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세 번째 순서로 수업축제의 운영 방안, 행복지원장학 지원단 운영 방안, 수업나눔 활성화 방안 등 충남행복장학의 개선을 위한 전체 토론이 이뤄졌다.

참여 장학사들은 “충남행복장학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고민을 다 같이 협의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여서 의미가 있었고 올해 더 나은 충남장학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참석자들에게 “단위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수업친구와 함께하는 일상수업공개로 학생과 배움을 즐기고 참여하는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충남행복장학으로 학교자율장학인 행복나눔장학과 지원중심의 행복지원장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업친구와 함께하는 수업나눔 활성화로 교사 수업력 향상과 학생 배움의 성장을 위해 행복장학 지원단과 수업축제 등 다양한 연수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참학력 신장을 위해 교원의 전문성과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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