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2017 충주의 책’ 선정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사진-2016년 대표도서 시민투표)

최근 책 읽는 충주 추진위원회는 치열한 토론 끝에 시민들이 추천한 364권 중 10권을 1차 후보도서로 압축했다.

이번에 선정된 성인 후보도서는 ▷마을 전문가가 만난 24인의 마을주의자(정기석) ▷모두 깜언(김중미)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이석원)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오연호) ▷해질 무렵(황석영)이다.

어린이 후보도서는 ▷나는 나의 주인(채인선) ▷돌 씹어 먹는 아이(송미경) ▷숨쉬는 책, 무익조(김성범) ▷앞니 인사(김경구) ▷할머니에겐 뭔가 있어!(신혜원)가 선정됐다.

올해 대표도서는 후보도서 10권 중 시민투표를 통해 6권으로 2차 압축 후 추진위원회에서 최종 2권(성인1, 어린이1)을 선정하게 된다.

이번 시민투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투표는 선호도 조사표를 도서관에 방문 제출하는 방법과 시청, 학생회관 및 관내 서점 등 10여 개소에서 시민이 직접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는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와 SMS문자로 참여할 수 있다.

대표도서 선정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50-3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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