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를 개원하고 ‘공부의 신’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시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께 진남체육공원에서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을 비롯한 지역 초․중․고 교장과 학부모, 학생들을 초청해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를 개원한다.

오후 2시에는 개원기념으로 학동 여수문화홀에서 ‘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의 특강이 이어진다. 강 대표는 학부모와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 대표는 사회적기업 공신닷컴을 설립 후 서울시교육청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강성태 66일 공부법’, ‘미쳐야 공부다’ 외 다수의 저서를 발간했다. 이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jtbc 비정상회담, EBS 부모 등 방송에 출연하고 신문 칼럼도 연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센터는 국내 진학 전문 강사들의 ‘2018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2차례 계획하고 있다. 설명회 후에는 강사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크 콘서트 자리도 마련된다.

먼저 오는 18일에는 ‘대학입시의 흐름과 대비전략’ 주제로 강인실 현 EBS 대입설명회 대표강사와 ‘자녀의 자존감, 부모의 리더십’ 주제로 공기택 KEDI영재교육센터 리더십 특급강사의 강의가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이어진다.

다음달 1일에는 ‘2018 대입제도의 특징과 지원전략’ 주제로 김선구 전남 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 회장과, ‘우리지역에서 바라본 대입전략’ 주제로 김상모 여수시 충무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의 특강도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개원과 함께 본격적으로 교육계와 지역 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과 창의인성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지방이라는 지역적 한계로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욕구를 해결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침체된 여수 교육의 해법을 찾기 위해 시가 지역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와 논의한 결과 성과물 중 하나다.

행복교육지원센터는 크게 창의․인성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지역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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