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이 관광안내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7일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관광안내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내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과 깊이있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영동군 관광안내사 25명이 참여해 이른 오전부터 ▲국악박물관·국악체험촌 ▲과일나라테마공원 ▲와인코리아 ▲추풍령급수탑 등 지역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지역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 듣고,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관광안내사들은 관광 정보 습득과 관광객 입장에서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진정성, 생동감 있는 관광 안내 제공 역량을 키웠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광안내사로 하여금 버스투어, 안내소 근무 시 교육내용을 적극 활용하고 매월 정례회의시 교육 연계로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관광객들로 하여금 ‘다시 찾고 싶은 영동’의 이미지를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의 얼굴이나 다름없는 관광안내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영동군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에게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전달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내실있는 보수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에는 25명의 관광안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군의 문화·역사·예술·자연 등에 대한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관광1번지 영동을 알리는데 한몫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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