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이와 같이 노년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을 오는 3월 1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수행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당 20시간으로(1회 교육시간 최소 2시간 ~ 최대 4시간, 5회에서 10회) 운영예정이다.

서울시 어르신 아카데미 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노후설계, 건강관리, 함께 소통하기 등 3가지 분야의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신감을 북돋아 준비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추진하는 ‘어르신 아카데미’ 사업은 1인당 교육비를 최대 5만원 까지 지원하여(참여 어르신 자부담 5천원 별도) 총 4,600명에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어르신 아카데미는 2008년 8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이래 매년 3,000여명 내외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3,640명 어르신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기관은 시 관내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및 협동조합 등으로, 사업장소를 확보해야 하며 사업을 수행할 능력(재정적 능력 포함)을 갖춰야 한다. 
공모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에서 사업계획서 등 양식을 내려 받아 3월 17일(금)까지 어르신복지과에 방문접수하면 되며,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관계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적격성, 프로그램 운영 적정성 등을 종합고려해 3월말 선정, 발표할 예정
※ 문의처 : 서울시특별시 어르신복지과(2133-7407)

 엄의식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제2의 인생을 대비하고 노년의 여가를 알차게 보내야 하는 만큼 서울시에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 며 “역량을 갖춘 많은 단체들의 참여 및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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