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보신각터에서 일손돕기 자원봉사와 함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폭 넓은 이해를 돕고, 보신각종 타종까지 연계하여 ‛문화재 사랑과 실천(이하 문·사·실)󰡑이라는 주제로 3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문․사․실󰡑프로그램을 통해서 보신각터의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유서 깊은 역사도시 서울의 중심에서 중요한 때마다 종을 울리는 의미도 알고 일손돕기 자원봉사에도 참여하면서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과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문․사․실󰡑프로그램과 함께 현재 보신각에서 진행하고 있는 보신각 상설타종행사와 연계하여 참가자들에게 보신각종 타종의 기회도 제공한다.

문화재 사랑과 실천󰡑프로그램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오전 10:00~13:00에 진행되며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대상이다. 신청은 매월 말 청소년자원봉사(http://dovol.youth.go.kr)를 통해서 하면 된다.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봉사시간도 인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신각터 관리사무소(2133-0983)로 문의하면 된다.

 정상훈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문화재 사랑과 실천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의 의미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체험까지 경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 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