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6일 계룡시 지역자율방제단과 함께 엄사면 일원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해빙기를 맞아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위험요소 발굴과 함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시 공무원과 계룡시자율방재단 등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빙기 붕괴사고 예방 등에 대한 캠페인 실시와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예방 활동도 함께 전개됐다.

특히, 상인 및 시민들에게 2017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안전수칙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생활속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적극 알렸다.

이와 함께 가정 내 화재 예방을 위해 ▲문어식 전기콘센트 사용 금지 ▲요리 중 자리비우지 않기 ▲외출 시 가스밸브 확인 ▲전기장판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소화기 비치하기 ▲전선과 콘센트 주변의 청결 유지를 강조했다.

또 생활 속의 안전위협요소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의 활용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위험요소 발견 즉시 가까운 면·동사무소나 계룡시 안전총괄과 또는 안전신문고 포털사이트(www.safepeople.go.kr) 및 스마트폰 앱를 통해 제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계룡소방서 및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전담 T/F팀을 구성해 오는 31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옹벽, 석축, 급경사지, 교량 및 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주1회 이상 안전 점검과 예찰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