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시에서는 3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목요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목요인문학 강좌 수강생들은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정된 120명중 여성이 68%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령대는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다.

특히, 3월 9일 개최되는 첫 강좌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변광배 교수를 초청하여 ‘문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최근 문학 현상과 흐름에 대한 담론으로부터 개별 작가의 작품 분석, 그리고 샤르트르, 들뢰즈, 과타리 등의 철학 사상을 사례 연구로 하여 현대 사회를 조망하게 된다.

변광배 교수의 주요저서로는 샤르트르와 보브아루의 계약결혼, 나눔은 어떻게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가, 존재와 무 등이 있다.

앞으로 6월 15일까지 총 13강좌가 운영될 계획이며 강사로는 서영표 제주대 교수, 이병태 경기대 교수, 미술작가 임흥순, 이화여대 채현경 교수 등 명강사들의 강좌로 준비되어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자치행정과 (728-8681, 86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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