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최명동(50세) 경제정책담당 사무관이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이는 제주도 소속 공무원 중 최초 수상이다.

최명동 사무관은 경제활성화(정약용상) 분야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정책개선을 통해 2백50여 억 원 이상의 기금재정 확충, 금융기관 이차보전금 부당 청구 시정 및 지방출연기관의 보수체계 개편 등 업무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한 것을 높게 평가 받아 근정포장*을 받았다.

※ 근정포장은 공무원 및 사립학교의 교원과 국공영기업체·공공단체 또는 사회단체의 직원으로서 직무에 최선을 다해 국리민복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

최 사무관은 “앞으로도 도내 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정책발굴과 개선에 힘써 도내 중소기업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3월 7일 12시 한국프레스센터(서울)에서 진행된다.

한편,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인사혁신처가 지난 2015년 초 신설하여 전문성을 갖고 헌신해 직무에 뛰어난 성과를 낸 공무원을 대상으로 포상하는 것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금년에는 훈·포장 35명, 대통령표창 47명으로 총 8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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