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청주서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대응구조구급과에 화재조사관으로 근무하는 우호돈 소방장이 7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전국 100만 공무원 중 전문성을 갖고 국민에게 헌신 · 봉사하는 우수한 공무원을 ‘올해의 공무원’으로 선발하는 제도로 2015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충북소방본부는 작년에 이어(음성소방서 소방위 정상균, 근정포장) 올해에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우소방장은 2005년 1월 소방관으로 임용되어 근무일 ‘성추행범 검거’, 비번일 ‘3중 추돌 후 뺑소니범 검거’, ‘창고·산불화재 진압’, ‘20대 음주 익수자 인명구조’,‘교통사고 현장 2차사고 인명구조’ 등 목숨을 아끼지 않는 희생정신으로 수많은 선행을 베풀었으며,

충청대학교 응급구조학과에 출강하여 받은 강사료 300여만원 전액을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는가 하면 헌혈증 300장을 기부해 나눔문화 활동을 한 뛰어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 중에 대표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으로부터 친수받는 기쁨을 누렸다.

한종욱 청주서부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열정을 갖고 열심히 근무하는 직원들이 포상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수상자에게 특별승진, 승급 등 인사 상 특전을 부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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