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지역의 유휴인력을 연결해 주는 생산적 일손봉사를 연중 시행 하고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봉사 개념을 도입한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근로능력이 있는 75세 이하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초·중·고등학생은 1365 자원봉사자 등록 후 보호자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일할 곳은 군내 소재 농가 및 중소기업(제조업)이다.

일손 봉사 참여자에게는 1일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4시간에 2만원, 8시간에 4만원의 실비가 지원된다. 지원액의 50%는 농가 또는 기업에서 지급하고, 나머지는 군에서 지원한다.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참여자나 농가 및 기업체는 군 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영농 등 근로현장의 일자리를 봉사 개념으로 전환해 구인난을 겪는 농가와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퇴직자, 건강한 노인, 주부 등 유휴인력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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