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이 충청북도와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7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500만원을 확보했다.

충북도는 매년 도내 대학 및 시군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해 사업에 선정된 단체에 평생학습 관련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다문화가족의 검정고시 지원을 위한‘多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동행학습’프로그램을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달부터 8월까지 지역의 결혼이민여성 17명을 대상으로 고입 및 대입 검정고시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평생교육 공모사업을 통해 2015년도에 이어 2016년도에도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2015년에는 13명, 2016년에는 14명 모두 27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성열 군수는“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교육격차 해소와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실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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