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여성문화회관 학습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하고 여성의 문화적 창의력과 잠재능력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일 오전 미평동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2017년 여성문화회관 학습프로그램 개강식’에는 강사와 교육생, 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여성문화회관 학습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40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생활한복, 양재 홈패션 등 기능교육(12과목), 우쿨렐레, 댄스스포츠 등 취미문화교육(16과목), 방송댄스, 기타, 플루트 등 야간교육(12과목)에 835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5개 과목(헤어커트, 우리집정리수납, 우쿨렐레(중급), 아크릴화, 켈리그라피)이 신규 개설됐고, 강의실도 1곳이 늘었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수강자 우선접수 기간을 지정․운영했고, 수강 취소자가 생길 경우 수시로 추가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의 복지향상과 사회참여 지원에 힘써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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