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해 지역 모범음식점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6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모범음식점 모니터요원 10명은 28일까지 지역 모범음식점 140곳을 찾아 점검을 완료했다. 이들은 앞접시․개인용 집게․국자 제공 등 덜어먹기 실천 여부와 종사원 위생모 착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앞접시는 모든 모범음식점에서 손님에게 제공했다. 개인용 집게와 국자를 제공하는 업소도 전체의 95% 이상이었다.

지적사항도 있었다. 10개 모범음식점이 위생복과 위생모를 미 착용했다. 이에 대해 시는 우선 현장에서 시정을 요구했고 이후 모니터요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를 찾는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모범음식점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며 “모범음식점 업주들도 여수를 대표한다 생각하고 위생관리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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