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횡성군은 지난 3월 6일 횡성군립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교육생과 강사,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 및 개강식과「횡성 소망이룸학교」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횡성군은 문해교육 졸업식과 개강식에 앞서 횡성군립도서관 중앙현관에서 「횡성 소망이룸학교」현판식을 갖고,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육 역량을 강화시키겠다는 다짐을 했다.

또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습 의욕을 가지고 학력을 취득한 졸업생들에게 학력인정서와 졸업장을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고, 올해 강사를 소개하며 2017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을 개강했다.

횡성군은 2015년도부터 도 교육청으로부터 성인문해학교로 지정받아 교육 기회를 놓친 만18세 이상 성인에게 검정고시 없이도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횡성군립도서관과 둔내태성도서관에서 확대운영하고 면 지역에서는 상시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단계 37명, 2단계 11명, 3단계 9명으로 총 57명이 수강했으며, 이 중 4명이 3단계를 이수하고 초등학력 졸업자격을 부여받았다. 올해에는 1단계 27명, 2단계 20명, 3단계 9명으로 총 56명이 성인문해교육을 수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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