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원장 김봉오)이 주관하는 제9기 문화대학 개강식이 3월 6일 16시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해변공연장 3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개강식에는 고경실 제주시장,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격려할 예정이며, 첫 강의로는 이창훈 제주동자석연구소장의 ‘제주 동자석’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올해 강좌는 5개(민속, 자연, 역사, 문화, 현장답사)분야 총 18강좌로 진행되며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이다.

제주문화원은 제주의 민속, 자연, 역사, 문화와 관련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수준 높은 내용으로 지역주민의 지식 욕구에 부응하고, 더 나아가 제주문화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자 2009년부터 문화대학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5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알찬 강좌로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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