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지난 20여년동안 한결같이 들불축제에 보내준 제주시민들의 성원과 자원봉사자, 해병전우회,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김봉오 위원장과 위원 그리고 공직자 등 모든 분들의 노고에 힘입어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2017 제주들불축제는 3월 2일(목) 삼성혈에서 엄숙하고 의미있는 서막을 시작으로 4일간 다양한‘불’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3월 5일(일) 새별오름에서 2018년을 기약하며 폐막식을 가졌다.

축제의 서막에서 생성한 들불불씨를 제주들불축제 주행사장인 새별오름으로 모셔와 축제의 개막을 연 이번 들불축제는 불씨 생성이라는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함으로써 제주들불축제의 이야기를 완성하였다.

특히 불놓기 날인 3월 4일(토)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인파가 행사장에 방문하여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오름 불놓기가 진행되어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고경실 제주시장은“행가기간 내내 포근한 날씨로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들이 방문한 이번 들불축제가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함은 물론, 2018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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