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은 6일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지하전시실에서 수강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상반기 평생학습 강좌 개강식을 가졌다.

군은 군민 개인의 자아실현, 사회적 통합증진, 경제적 경쟁력 제고로 삶의 질 제고와 지역 전체의 경쟁력 향상, 언제 어디서나 학습을 즐기는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미술심리상담, 힐링 모닝요가, 기타교실 등 총 16개 강좌가 개설돼 6월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328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특히 군은 지난해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질의 내실을 기했고 여성회관, 영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들과 중복되지 않도록 다변화시켰다.

이날 박세복 군수는 인사말에서 수강생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삶을 위한 미래를 설계하고 자아실현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한 학기 유익하고 웃음 넘치는 강좌를 책임질 16명의 강사소개 후,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의 ‘팽생학습과 영동군의 발전’이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되며 학습동기부여의 시간을 가졌다.

나채순 생활지원과장은 “영동군 평생학습의 핵심을 담당하는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에서 엄선된 강사로 질 좋은 강좌를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을 마련해 군민들께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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