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지난 2월 6일부터 3월 31까지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해빙기 위험요인이 높은 시설에 대하여 6일현장관계자, 충청북도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호정리 ~ 관정리 일원 지방도 도로 확‧포장공사현장을 점검하면서 “지금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해빙기로 지반침하, 변형 등이 발생되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안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고부지사는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계원리와 어암리를 잇는 재난위험시설 E등급으로 관리하고 있는 박대소교를 찾았고, 이 자리에서 고 부지사는 빠른시일 내에 박대소교 보수‧보강을 실시해 재난위험이 해소되도록 특별 당부했다.

청주시 관계자 말에 따르면 박대소교는 지난해 말 정밀안전진단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아 현재 시비로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안에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 관계자는“해빙기는 시설물 구조 약화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시기이므로 해빙기 안전은 예방이 가장 최우선인 만큼 우리주변에 있는 노후건축물, 옹벽, 터파기공사현장, 도로, 교량 및 터널, 도로변 비탈면 등이 안전한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위험요인을 발견 시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하거나, 모바일을 통한 「안전신문고 앱」으로도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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