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속초시] 속초시가 이달 말까지 해빙기 대비 안전 및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수도분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예방활동으로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 조치해 안전사고와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번 점검은 관내 취수장과 정수장 5개소를 대상으로 상수도분야의 전 영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시설에 대한 보수 보강 등 실질적인 개선조치를 취하고자 실시하며, 중점 점검사항은 시설물의 이상여부, 운영시설의 적정운영여부, 안전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점검, 시설별 정상작동 및 파손 이상유무 를 점검하게 된다.

속초시는 진단에서 발견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토록 하고, 안전상 위험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에 대하여는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도록 조치 후 불안요소가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과 연계해 실시하여, 특히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시설물과 공사장에 대해서는 집중관리를 통해 담당 공무원과 시공사로 하여금 수시 예찰 관리토록 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상수도분야의 ‘국가안전대진단‘을 내실 있게 추진해 안전취약요인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사전에 위험 요인을 해소하는 계기로 삼아 상수도에 대한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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